양주시, 민원 부서 내 비상벨 설치
양주시, 민원 부서 내 비상벨 설치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0-17 12:25
  • 승인 2018.10.17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시청사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욕설, 협박, 폭행 등 특이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창구 등에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양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복지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현장부서에 비상벨을 설치․운영하는 등 각종 폭력 등으로부터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상벨은 10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무인경비 관제센터에 접수, 무인경비 출동요원과 인근 파출소 112순찰 경찰관이 동시에 출동해 현장을 진압하는 등 위험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안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내방 민원인이 안심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