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대구시 중구청과 협업하여 16일 '희망 일자리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 행사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공동 주관한 첫 번째 사례로 취업을 원하는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소집지연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병역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 중구청 5층 대강당에 마련된 채용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100여명의 소집대기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채용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장은 “청년일자리 확보 및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의 소집지연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업하여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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