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나서
함안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나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16 10:46
  • 승인 2018.10.1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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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 부족농가, 일자리가 필요한 농작업자 알선에 나서

[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 사람들을 알선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안군,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 나서 @ 함안군 제공
함안군,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 나서 @ 함안군 제공

지원센터는 올해 초부터 9월 말까지 763농가에 3419명의 인력을 수박, 벼, 단감, 복숭아, 멜론농사 등에 알선했으며 이를 활용하는 농가와 농작업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문을 연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농작업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농작업자 안전보험 가입과 작업장까지 이동하는 교통비, 작업시 필요한 장갑, 토시, 방석, 모자 등 안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는 함안군이 주관하고 창원·김해시가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 부족농가나 구직자가 농산업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한번만 등록하면 일손과 일자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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