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코리아, 세계비료의 날 맞아 친환경 미네랄 비료 중요성 강조
야라코리아, 세계비료의 날 맞아 친환경 미네랄 비료 중요성 강조
  • 최진희 기자
  • 입력 2018-10-13 14:37
  • 승인 2018.10.13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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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코리아는 세계비료의 날을 맞아 환경 영향성을 줄인 양질의 미네랄 비료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비료의 날은 전세계 비료 시장의 국제 규정 및 공인 데이터 연구를 위한 비료연구소(The Fertilizer Institute)가 제정한 것으로, 매년 10월 13일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에 기여하는 비료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야라는 최근 암모니아태 질소 비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농경지 미세먼지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비료의 환경 영향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암모니아태 질소 비료는 작물에 흡수되기 위해 질산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30~50%의 질소가 암모니아 가스로 변해 공기 중으로 유실되며 대기 오염 물질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고가 생산방식의 질산태 질소 비료의 경우 암모니아 휘산이 억제돼 질소 유실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한 암모니아태 질소는 토양에 수소이온을 방출해 토양 산성화를 일으키지만, 즉효 성분인 질산태질소는 흡수과정에서 수산화이온만을 발생시켜 토양이 산성화되지 않는다.

야라코리아 우창하 지사장은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90억 명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60% 이상의 식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지만, 더 이상의 탄소 배출은 지구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며 “때문에 야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환경 문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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