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악사고 및 조난자 구조대비 항공구조 훈련
[일요서울ㅣ양산 이도균 기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관리소 비행훈련장인 울산 울주군 대곡저수지 및 밀양시 하남 훈련장 개활지에서 산악 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승무원과 항공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나 조난객 구조 요청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항공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구조 탐색과 항공기 제자리 정지비행, 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산림내 우거진 수목과 협소한 공간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는 승무원의 고도의 제자리 정지비행 능력과 항공구조대원의 호이스트조작 능력,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응급처치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김숙희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승무원과 항공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훈련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항공구조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으며,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유지해 산악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