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무대·체육시설 조성...근로자·지역민 휴식공간 제공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금서면 일대 4개의 농공·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다목적 쉼터를 조성 개장식을 가졌다.

군은 12일 오전 10시 금서 제2농공단지 복지관 앞에서 ‘금서산단 다목적 힐링쉼터’ 개장식과 기념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과 산청군의회 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과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서산단 힐링쉼터는 모두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연무대와 막구조의 쉼터,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금서산단 입주 기업들은 이날 개장식을 기념해 7개 업체 60여명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도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준 부군수는 “금서면 매촌리 일대의 4개 농공·산업단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땀흘리는 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를 개장하게 됐다”며 “금서산단 근로자 여러분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