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이하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12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2019학년도 공립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은 27과목 150명으로 지난 6월 사전 예고한 96명에 비해 54명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4일, 제2차 시험은 2019년 1월중 3일간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9년 2월 8일 발표한다.
사립 임용시험은 해당 학교 법인이 대구광역시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16개 법인이 신청하여 14과목 57명을 선발한다. 사립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및 제1차 시험은 공립 임용시험 일정과 동일하다.
사립 임용시험의 제1차 합격자는 해당 학교 법인 홈페이지에서 2019년 1월 2일 발표 예정이며, 제2차 또는 3차 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해당 학교 법인별 전형 일정에 의한다.
아울러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대구광역시교육청 공립학교 지원자에 한하여 대구시내 사립학교 법인에 동시지원이 가능한 공․사립 동시지원제를 시행한다.
올해 시험에는 6개 학교 법인에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공·사립 동시지원을 희망하는 응시자는 공립 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후 수험표를 지참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방문해 사립 동시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시험에 대한 공고내용 및 합격자 발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