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위촉
대구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위촉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11 16:40
  • 승인 2018.10.1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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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국세청
사진제공=대구국세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박만성)은 11일 8층 회의실에서민관합동 '민생지원 소통지원단' 위촉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외부위원으로 나눔세무·회계사 6명,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2명과 내부위원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과장 6명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현장방문으로 애로·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이 협력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금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그동안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수집된 음식업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조정,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 범위 확대 및 사업자등록신청 시 간이과세 적용 배제기준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본청에 건의해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앞으로도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창구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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