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20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가 11일 오전 9시 모덕체육 공원에서 경남의 게이트볼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8개 시‧군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볼 동호인 유대강화와 실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중 최고령 선수인 진주천전게이트볼협회 김정교 선수에게 장수상 수여가 있었다.
예선 경기는 16코트에서 96개 팀이 링크전으로 대전해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우승, 준우승, 공동3위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 동호인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 실버스포츠 대표종목인 게이트볼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며 “현재 진주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개천예술제와 유등축제에도 꼭 참석하시어 남강이 특별한 이 아름다운 진주의 가을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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