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간부ㆍ교직원 10여명 참석...학교 현안설명과 건의사항 접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 이상경 총장은 지난 8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서여훈 총학생회장 등 학생중앙자치기구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2학기 학생자치기구와 총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생중앙자치기구장(회장, 부회장) 6명과 김주애 학생처장, 학생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대동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는 무알코올 축제 첫해인 만큼 체험 위주의 축제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총장은 “이번에 처음인 학생회장 전자투표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우리 대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학생 간부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공간이 많아져 학생들의 복지와 편의가 더욱 확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서 학생 간부들은 격의 없이 총장에게 학내의 전반적인 일에 대해 문의 또는 건의했다.
도시락으로 만찬을 대신한 이날 간담회는 예정보다 오랜 시간 대화하며 학생회자치기구와 총장의 간담회가 뜻깊게 이뤄졌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