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LINC+ 사업단(단장 장중혁)은 4일 오후 경상대강당에서 재학생들의 지역 중견기업 직무중심 취업전략 수립과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2018년 찾아오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채용설명회에는 지역 중견기업인 이수페타시스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함께 참여했다.
대구대 LINC+ 사업단이 주관한 찾아오는 채용설명회는 지역 중견기업의 직무중심의 채용정보를 알리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LINC+ 사업단 기업협력센터 소장(정재휘 소장)은 “대학과 기업이 인력양성 부문의 양방향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은 대학(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 및 직무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채용에서의 인력수급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은 대학의 이론교육 외에 취업에 실무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부에 참여한 이수페타시스(대구 달성군 소재 중견기업) 김창수 차장은 “학생들이 졸업전 현장실무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수페타시스도 학생이 기업 취업 준비 시 도움되는 실무·채용정보 제공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부에 참여한 태경농산(대구 달성군 소재 중견기업) 이창환 부장은 “대학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 LINC+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가 재학생에게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무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우수 기업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기업과 대학의 양방향 교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