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에서 ‘행복주택 청년 자문단’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 청년자문단(10명)은 행복주택 실수요자인 만19세~39세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행복주택 단지·민간 공공임대주택 모니터링 ▲행복주택 개선방향 관련 제안서 작성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LH는 행복주택 청년자문단 활동 결과를 행복주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천 등 행복주택 2개 지구에 시범 적용해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고, 자문단 구성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정진 청년주택사업처장은 “행복주택 청년자문단의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행복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행복주택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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