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점검 결과 9개소 고발, 1개소 허가취소 등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가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고자 오는 11월 중순까지 하반기 폐기물처리업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장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 미장착 및 폐기물 무단 하차 등의 중점 점검으로 이로 인한 안전사고 근절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폐기물처리업체를 점검한 결과 고발 9개소 및 영업정지 1개월 2개소, 허가취소 1개소, 과태료 1천3백6십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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