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태풍 ‘콩레이’ 대비 긴급대책회의
파주시, 태풍 ‘콩레이’ 대비 긴급대책회의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0-06 14:06
  • 승인 2018.10.06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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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5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콩레이’ 대비 및 지역축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예상진로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각종 지역축제 개최여부 논의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긴급 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대응태세 유지, 옥외광고물, 과수 재배농가 및 비닐하우스 파손 사전대비, 재난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예상진로 및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국장은 “태풍의 예상진로를 속단할 수 없는 만큼 취약지역 사전점검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에 열리는 지역 축제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2018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은 야외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키로 했고, 제6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의 메인 행사는 기존 행사장에서 진행하지만 둘레길 걷기행사는 강수량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경우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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