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보호기금 전달
의정부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보호기금 전달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0-05 15:39
  • 승인 2018.10.05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10월 4일 의정부경찰서에서, ‘의폴 희망전달 프로젝트’ 등 자체 시책을 통해 적립된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을 생활이 어려운 범죄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의폴 희망전달 프로젝트란 경찰서 內 ‘의폴카페’를 활용하여 직원 할인금액 및 개인컵 사용 시 추가 할인금액 등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범죄피해자 보호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15년 10월부터 시행중인 제도이다.

의정부서는 자체 기금조성 특수시책을 통해 적립된 보호기금 전액을 가정폭력 피해자 김00 및 상해 피해자 김00 등 2명에게 전달했다.

의정부경찰서장(총경 오상택)은 “이번에 전달된 보호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의정부 경찰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서는 올해 들어 범죄 피해자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3000만 원 상당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하였으며,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심리상담을 위해 ’의정부스마일센터‘와 협무협약(MOU)도 체결하고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후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빠른 피해회복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Tag
#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