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라등 마을 문화예술 축제' 개최
대구 남구, '자라등 마을 문화예술 축제'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05 12:49
  • 승인 2018.10.0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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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 6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심인고등학교 실내대강당에서 '자라등 마을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을 위한 '2018 자라등 마을 문화예술 축제'는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대명3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 대구 남구청,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대명3동 교육나눔사업 추진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모디라 대명3동!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 축제 개최로 주민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소재 마을 극단 및 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추진으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축제날에는 한울림극단의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하모티카 연주, 한국무용, 태극권 시범, 민요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천연방향제 만들기, 수지침 및 한궁체험, 자원순환사회 홍보 등 체험·홍보부스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주민 노래자랑으로 ‘나도 가수다! 자라등 가수왕 선발대회’도 열리며, 대명3동과 자매결연도시인 밀양시 내이동의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으로 깻잎·고추 판매, 얼음과 사과 시식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대명3동 김봉수 동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자라등 마을 문화예술 축제는 주민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라며, “일반 지역 주민들의 참여는 물론 지역소재 극단의 공연을 통해 마을에 대한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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