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옥상 달빛 세대공감 간담회 열어
대구 남구, 옥상 달빛 세대공감 간담회 열어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05 12:41
  • 승인 2018.10.05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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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 남구
사진제공=대구 남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 시민들에게 대구 시내 전경 및 야경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덕문화전당 옥상 전망대를 개방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5시 20분부터 2018년 신규임용공무원 55여명과 함께 '옥상 달빛 세대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문화전당 옥상전망대 개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앞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청장과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젊은 젊은 신규 직원들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탁트인 공간인 대덕문화전당 옥상 전망대에서 남구 전망 및  야경을 관람하며, 청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남구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이비행기에 아이디어 및 희망메시지를 적어 날려보내고, 적힌 메시지를 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Talk! Talk! Talk!” 행사도 가졌으며, 현장 속에서 톡톡 튀는 관광아이디어 개발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사진제공=대구 남구
사진제공=대구 남구

이번 간담회에 앞서, 대덕문화전당 옥상 전망대를 활용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과 자유스러운 스타일로 성악가, 플루리스트, 어쿠스틱 밴드 등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도 개최했다. 

한편, 대덕문화전당 옥상 전망대(문화동 테라스, 120㎡ 정도)는 최근 인조잔디, 공원등, 전망데크, 파라솔 및 의자 등을 조성하고 지난 달 12일 개방을 했다. 

평일에는 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해 남구 전망 및 야경 관람, 소모임 대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옥상 달빛 세대공감 간담회를 통해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과 소통과 대화를 통한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또한, 대덕문화전당 옥상전망대를 개방했으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이 찾아오셔서 남구 전망 및 야경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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