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각종 행사 연기·취소 줄이어
사천시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각종 행사 연기·취소 줄이어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0-04 12:03
  • 승인 2018.10.0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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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북상하면서 제주와 경남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주말까지 예정돼 있던 각종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다가오는 5일부터 6일 사이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9회 밝은 땅 다솔축제와 곤명면민 체육대회는 무기한 연기됐고, 사천시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제19회 사천시장기 축구대회’는 이달 27일, 28일로 연기됐다.

6일 토요일 예정되었던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행사도 태풍 북상으로 개최시기가 11월로 잠정 연기됐으며, 정동면 소곡마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어울림 한마당’은 무기한 연기됐다.

사천시는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 각종 행사 일정에 빠른 대처는 물론 긴급대응 상황판단회를 개최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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