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비전 2030 남구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
대구 남구, '비전 2030 남구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0-04 11:54
  • 승인 2018.10.0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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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 남구
사진제공=대구 남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남구” 건설을 위한 '비전 2030 남구장기발전계획'수립에 나섰다.

남구청은 지난 1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남구의회 의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 남구장기발전계획' 분야별 수립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비전 2030 남구장기발전계획’은 2006년 남구장기발전계획 수립 이후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장기발전계획 및 전략을 재정립하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남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향후 10년을 내다 보는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8월말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해 연구 용역 중이며, 2019년 초 지역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청회 및 보고회 등을 거쳐 2019년 6월 최종 확정된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목표연도를 2030년으로 정하고, 지역별 특성  분석을 통한 특화사업 실시, 사회변화 동향을 고려한 발전방향 수립, 사업수행을 위한 이행방안 마련으로 남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명품 남구 건설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재건축·재개발 전략 등, 역세권 및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앞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전략, 문화 관광 콘텐츠 개발, 인재육성 전략 등, 저출산 및 고령화 대비 복지정책, 복지 및 보건서비스 제공 등, 생활환경  부문 : 교통 및 범죄예방 정책 등을 포함해 진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내·외적인 여건, 지역자원 및 특성, 환경 변화 속에서 남구의 발전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미래 비전 정립 및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함께 웃는 명품 남구가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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