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0월 축제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협업부서 참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태풍 '콩레이'가 5일 저녁부터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10월 축제의 주관 단체인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예총 진주지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진주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남강댐관리단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축제 각 주관 단체의 사무국장으로부터 태풍대비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축제장 출입통제, 유등 및 부교 철수계획, 축제관련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와 결박조치, 이동화장실 및 음식부스, 각종 가설점포, 홍보판, 애드블룬, 기타 안전조치 등 재해대처 계획을 사전 수립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축제는 반드시 안전이 담보가 돼야한다”는 대 명제 하에 조규일 시장이 직접 긴급대책회의 소집을 지시해 진주경찰서 외 3개 유관기관 및 시청 축제관련 소관부서장과 12개 재난협업부서장을 소집해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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