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풍수해대비 공사장 및 절개지 등 특별점검 실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일, 풍수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현재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절개지 및 산사태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별 점검에 직접 참여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진행 경로 등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 경우,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 저지대, 하천 및 도로 배수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또, 조재구 남구청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한반도에 직·간접적 영향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지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태풍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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