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눈높이의 점검으로 실질적 편의 높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삼기)은 최근 광주도시철도 역사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역사내 점자블럭, 촉지도, 음성안내기 등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확인 작업이 진행됐으며, 공사는 이번 점검 사항을 토대로 시각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시설 보완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시각장애인의 안전 및 편의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각장애인 가정에 대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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