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저비용 항공사(LCC) 피치항공이 가을 시즌을 맞아 커플 할인 ‘뭉쳐야 싸다’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피치항공이 운항하는 한국-일본 전 노선에 실시되며, 판매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해당되며, 12월 21일부터 1월 6일 성수기 시즌은 제외된다.
판매 조건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이며, 커플 단위로 예약 시 적용되기 때문에 커플이 아닌 추가 인원은 통상 운임이 적용된다.
한편 2011년 2월에 설립된 피치항공은 현재 인천-오사카(간사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 등 한국과 일본 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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