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달 28일 유관 기관 급식 관계자가 참석한 2018 학교급식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급식 운영 협의회는 경산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각급 학교 교감 및 영양(교)사, 경산시 및 보건소 업무 담당자, 영남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해 2018 상반기 학교급식 이슈에 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경산 지역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각 계의 의견을 모으는 첫 번째 소통의 장이 됐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재 급식소 위생 합동 점검, 식중독 발생 시 대책반 운영, 학생 무상 급식비 지원 등 학교 급식 운영에 여러 기관 및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간에도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참석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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