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휴일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휴일인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 필요 농가는 방문 또는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99종 351대의 농기계를 확보, 임대하고 있다.
올해 농기계 임대건수는 2746건으로 이는 지난해대비 140% 늘어난 수치로 매년 임대량이 늘고있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휴일근무제 실시로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을 자제하는 등 농기계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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