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85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취소”
알파홀딩스 “85억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취소”
  • 김은경 기자
  • 입력 2018-10-01 11:16
  • 승인 2018.10.0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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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은경 기자] 알파홀딩스는는 8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처분 결정을 취소한다고 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주식수는 61만5429주, 처분 예정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였다.

알파홀딩스 측은 "바이오 및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의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자기주식처분결정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했다"며 "이후 주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개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8일 에이디텍의 주식 99.85% 및 경영권을 양수도하는 계약(약434억 원)을 체결한 후 9월 14일 잔금을 지급하고 경영권 인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바이오사업 확대를 위해 9월1일 미국 나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OncoSec Medical Incorporated.의 신주 1000만주를 166억 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와 관련 사모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 결정이 있어 바이오 및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을 충분히 확보해 자사주 처분 결정을 취소하는 이사회 결의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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