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대한민국 힐링 축제인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단위행사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보존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목화솜에서 무명베짜기까지 전 과정을 우리 조상들의 28방식대로 재현하면서 ‘베틀노래’, ‘물레노래’ 등 민요를 곁들여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산청군은 우리 조상의 생활문화에 혁신적인 계기가 된 목면을 복원하고 재현해 소중한 유산인 무명베짜기 기능을 보존하고, 산청에서 처음으로 심어 전국으로 전파된 목화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오시면 전통문화와 한방항노화 힐링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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