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공급 안전도시 진주 구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 2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분말소화기(3.3kg)를 지원해사회적 약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읍‧면‧ 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접수 받아 대상자를 선정 한 후 9월 중순부터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해 설치하고 있으며, 10월 중순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기초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기 진화를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안전보험 운영, 안전분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도시 진주'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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