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28일 장암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위원장 박승식) 23명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은 올 1월에 의정부시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 되었으며, 의정부 新 성장 동력 개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및 정책방향에 관한 사항과 의정부 비전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기타 의정부시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을 모색하고 핵심비전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이날 워크숍은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현황 보고, 비전사업 자문 및 토론, 시민자문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힘” 특강에 이어 의정부시 나리벡시티 도시개발사업 설명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사업,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총 23개 주요비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3개 분과(비전사업분과, 민자유치분과, 균형발전분과)별 해당 부서장의 보고에 이어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백년대계를 위한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안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자문단이 앞장서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바라며, 앞으로 의정부시 미래비전 및 주요 비전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