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생비량 봉두지구 침수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7억원 가운데 2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신안면 적벽산지구는 총사업비 293억원 중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생비량면 가락바위지구는 총사업비 22억원 중 12억원을 확보했다.
또 생초면 어서지구는 총사업비 44억원 가운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 재해예방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산청군관계자는 “올해 마무리된 지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덕분에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처럼 재해예방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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