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성금품 기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규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동장 정창수)은 안팎에서 잇따른 따뜻한 온정에 어느해 보다 훈훈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냈다.
먼저 하대동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병웅)에서 쌀 10포, 새마을부녀회에서 고추장, 된장 15통,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이정희)에서 추석음식 10세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의 쌀 40포 등 봉사단체의 성금품 기탁이 있었다.
더불어 봉봉참기름(대표 임재봉)에서는 60만원 상당의 국산참기름 30병, 구세군동진주교회(목사 김성규)에서 200만원 상당의 추석구호품 40세트,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80만원 상당의 샴푸 20세트를 기부받기도 했다.
또한 명절마다 40만원의 현금을 기부하며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숨은 기부자도 있었다.
정창수 하대동장은 “이번 추석에만 하대동 자체적으로 500만원이 넘는 후원품이 접수되어 어려운 계층에 골고루 전달했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쌀쌀해지는 날씨와는 달리 훈훈함이 넘치는 추석을 보낼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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