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용역 착수, 11개 읍면 주민설명회·공청회·주민열람 등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 전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군관리계획 재정비 관련 11개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2일 지곡면, 서상면을 시작으로 2개월 간 11개 읍·면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담당 읍·면 별로 의견을 취합해 도시건축과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5년 마다 실시해야 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함양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책사업이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로 제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추후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후 2019년 8월 공청회 및 주민열람·공고, 군의회 의견청취, 관련 부서와 협의 및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군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고 2020년 6월 지형도면 고시로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5 함양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함양군의 발전방향을 구상해 균형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므로 합리적이고 함양군만의 차별적인 발전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주민참여를 위한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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