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가을 수놓는 명품장미 구경하세요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에 자리한 한 화훼농원에서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을 일반에 선보인다.
노명수 대표는 10여년 간 화훼관련연구소 와 장미독농가의 품종수집 협조로, 전시 규모 6000여㎡에 달하는 천하태평 장미농원을 일궜다.
그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 200여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장미전시는 평소 보기 드문 가을장미를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노 대표는 전국각지의 장미동호인과 인근 요양원, 어린이집 등 인근 주민들이 부리마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육성 농업뿐 아니라 보고, 느끼며, 향을 즐기는 서비스 농업도 농촌의 중요한 자원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을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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