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리동네 밤마실’ 성료
산청군 ‘우리동네 밤마실’ 성료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9-26 13:45
  • 승인 2018.09.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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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앞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지난 18일 산청문화원 앞 야외공연장인 문화의 거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매직쇼 및 샌드아트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모여 산청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전문 공연단의 비눗방울 마술쇼와 샌드아트 공연에 환호했다.
 
특히나 지역에서 누릴만한 공연 및 문화생활이 부족했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없었던 만큼 이번 무대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가족들이 모두 함께 나와 공연을 관람했다는 한 학부모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처음 접한 무대에 신기해하는 아이를 보니 매우 기뻤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봐야 하는 공연을 근거리에서 그것도 무료로 관람하니 더 좋았고 이런 공연이 또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 8월 남원시립국악단 초청공연에 이어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내년에도 볼거리 풍성한 무대를 준비해 지역주민 분들께 선보이겠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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