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시비끝에 불질러…'4명 중경상'
창원서 시비끝에 불질러…'4명 중경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9-26 11:54
  • 승인 2018.09.26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0층 건물의 1층 식당에서 지난 25일 오후 8시 46분께 손님들이 시비가 붙어 다투다 그중 한명인 60대 남성이 휘발유를 가지고 들어와 불을 질렀다.
  이날 식당에서 시비 끝에 화가 난 A모(62)씨가 불을 질러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당시 식당에는 주인 포함 10여명이 있었으며 B씨(52)와 C씨(56)가 중상을 입었고 불을 지른 A씨와 D씨(54)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화재는 식당테이블과 벽면 일부를 태우는 등 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7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