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다국적 팬들이 벌이는 꾸준한 기부 활동이 화제다.
 
1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유노윤호 팬들이 쌀 3830㎏(1000여 만 원 상당)을 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유노윤호의 개인 활동 시점에 맞춰 쌀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모금회는 팬들이 기탁한 쌀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다.
 
유노윤호의 팬들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 사랑의열매를 통해 생필품, 쌀 등을 기탁해왔으며 유노윤호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그의 고향인 광주 광산구에 마을 도서관 건립 비용도 후원하는 등 끊이지 않는 기부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이 같은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중·일 등 다국적 팬들은 '디씨 유노윤호갤러리, 다음 딸기왕자 정윤호 팬카페, 미국동방애미 유노윤호팬, 네이버 정윤호팬카페, 일본 YH's babypowder, 비타민 윤호팬, 세게핑, 사바마마' 등에 소속돼 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