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는 18일 삼천포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 및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은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의 안내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삼천포 특산물인 제수용품, 명절선물, 건어물, 과일 등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위축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시장 방문을 독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20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 전량은 사천시 및 고성군 자매결연마을 경로당(46곳), 주변지역 복지시설(9곳), 불우이웃(20명)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