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8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수상으로 대구 종합 1위 차지

이번 대회는 4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금상 8개, 은상 2개, 동상 3개, 장려상 1개로 총 14명의 입상자가 수상해 대구팀이 종합1위를 차지했다.
작년 종합 3위에 머물렀던 대구팀은 다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기술강국의 중심지역임을 증명했다.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50만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기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기능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내년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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