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분야인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술이 융합된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스마트시티 대구’를 위한 최신 정보보안 기술 및 사례소개, 정보보안 업체 전시회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관련 전시회인 ‘대한민국 ICT 융합엑스포’와 동시 개최됨으로 시민과 학생들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 비즈니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는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보안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 보안 및 인증, 공공부문 클라우드 현황, 블록체인의 개요와 활용 방안 등 14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발표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분야 산업종사자, 학생은 물론 보안관련 군과 경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전 참가를 신청하고 있으며, 향후 사이버보안 관련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됐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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