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551명에 지원인원 2만4471명으로 6.89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2018학년도) 경쟁률 7.84:1(모집인원 3,195명, 지원인원 25,403명)에 비해 다소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실기위주전형의 뮤직프로덕션과 보컬분야가 43: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의 의예과 14.7:1, 지구환경학전공 13.9:1, 스페인어중남미학전공 12.9:1, 지역인재교과전형의 스포츠마케팅학과 15:1, 문헌정보학과 1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의예과가 36:1, 심리학과 18.6:1, 경찰행정학과가 14.3:1의 경쟁률이 보였고, 전년도에 신설된 지역인재종합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가 23.0:1, 건축학전공(5년제)가 20.5:1, 간호학과가 16.2: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교과전형과 지역인재교과전형 의예과 10월 13일, 잠재능력우수자전형 10월 30일, 지역인재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11월 20일에 발표한다.

예체능계 실기고사가 10월 25일부터 27일 시작으로, 교과전형 의예과 11월 17일, 지역인재교과전형 의예과 11월 18일,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인재종합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24일에, 고른기회전형 및 농어촌학생전형의 면접고사는 11월 25일에 실시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