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군위군 부계면서 ‘농촌의료봉사'
칠곡경북대병원, 군위군 부계면서 ‘농촌의료봉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14 19:05
  • 승인 2018.09.14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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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칠곡경북대병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경북대병원(원장:김시오)은 14일 군위군 부계면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서는 가정의학과,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이 참여해 진료했으며, 기본 검사는 물론 초음파 검사도 시행했다.

또, 노인들을 위한 무릎 및 다리 통증 검사와 각종 운동 처방, 약물 처방을 시행하는 등 농촌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조기 암 발견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초음파 검사는 현지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초음파검사는 즉시 의심되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치료를 하거나 치료 연계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농촌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고향이며 또한 미래이다. 농촌을 지키고 계신 분들에게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칠곡경북대병원과 군위군은 작년 5월 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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