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체육회는 14일 오전 11시 30분 MBC컨벤션진주에서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진주체육 재도약을 위한 진주시체육회 조직 활성화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신임이사 57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체육회 임원 충원을 계기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체육 육성·발전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체육회의 유능한 임원 영입을 계기로 그동안 다소 위축된 진주체육이 기지개를 켜도록 인프라 확충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진주체육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며 “앞으로 모든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결속을 다져 체육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주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시 체육회는 조직정비와 함께 시민들이 소통으로 행복하고 체육으로 건강한 진주를 만들고, 종목별 임원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지난 7월 10일 민선7기 진주시체육회를 이끌어 갈 제2대 진주시체육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