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18. 9월 찾아가는 이동과학 탐구교실’을 운영한다.
    9월 이동과학탐구교실은 12일 창원 감천초등학교, 13일 고성 방산초등학교, 14일 동해초・중학교 총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과학탐구교실은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과학차량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며, 첨단과학(VR), 과학공작활동, 과학체험활동, 과학시연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경남과학교육원 파견교사와 학교가 협력 수업을 실시하며 재료비와 모든 프로그램 운영비는 경남과학교육원에서 부담한다.
    이동과학탐구교실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농산어촌 학교의 과학교육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이동과학교실은 과학에 관심이 많지만 거리가 멀어 경남과학교육원으로 직접 찾아와 체험하기 힘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해줌으로써 과학적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의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