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 엑스코서 개막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구 엑스코서 개막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13 22:29
  • 승인 2018.09.13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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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대구, 미래 첨단 ICT융합 기술을 한자리에
사진제공=대구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18)’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주)엑스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지역의 대표적인 ICT전시회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기업 130여개 사가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모바일, 드론, SW, IoT, 3D, VR/AR 등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스포츠ICT 특별관이 조성되고,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벤처투자설명회, 드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제36회 미래 정보 기술‧산업 전망(iTIP 2018)과 제5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대구를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특별관에는 대구도시공사가 수성알파시티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플랫폼과 5대 분야 13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통‧안전‧생활‧에너지‧도시관리 분야의 대표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요 기반기술인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교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5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의 유망 ICT 창업가‧스타트업 기업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한다.

ICT창업의 최접점에서 SW(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 양성하는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대구SW고등학교가 학생 개발프로젝트로 참가해, 건축물 변형 측정 프로그램, 공간사용 신청 서비스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ICT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IR) 및 상담회가 13일 오후에 열렸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엑스코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시회 참가업체 10개사와 국내 유망 벤처캐피탈 11개사가 참가해 벤처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ICT 기술과 제품전시와 더불어 학술과 정보의 공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있고, ICT기술이 만들어 갈 4차 산업 혁명과 대구 스마트시티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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