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규 총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 온 정치학자로서, 1972년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 회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제26대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은 임동원 단장과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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