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의 우수성과 전통식품에 대한 자부심 느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의령조청한과 실습장에서 2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 전문가 양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가졌다.
전통한과는 신라시대 때부터 발달해 오늘에 이른 음식으로 명절 및 제사나 혼사, 각종 잔치에 없으면 안되는 필수 음식이었으나 만드는 과정이 복잡해 갈수록 우리주변에서 사라져 왔다.

또한 한과는 곡물과 꿀, 잣, 깨 등으로 만들어 소화를 돕고 위장을 보호하며, 기를 보하는 영양 간식으로 한과가 안성맞춤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쌀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전통식품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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