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업소개 사업자 및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업소개사업의 육성ㆍ지원 및 선진화를 위해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최근 정책과 법령 개정사항, 직업상담실무와 윤리의식 교육을 통해 고용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소개업 종사자 전문 교육 강사인 김무철 행정학 박사는 직업소개 사업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사항들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했다. 

또한 직업소개소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과 행정처분 내용, 각종 구비서류 서식을 제공하는 등 직업소개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제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진주지사에서 지난 7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건설일용근로자 업무처리 기준을 교육함으로써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날 정재민 진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업소개소가 이른 새벽부터 산업현장에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공급해 주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진주시도 고용을 안정시키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돼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직업 소개업은 취업하려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고용주(구인자)에게는 구직자를 알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