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와 교류 활발
대구 수성구,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와 교류 활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09-12 21:44
  • 승인 2018.09.12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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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600여명 수성구 방문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 600여명이 지난 11일 대구 수성구를 방문, 활발한 민간교류를 펼쳤다.
 
이번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의 수성구 방문은 작년 수성구 통장연합회(회장 장진태)의 정읍시 방문 및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른 답방이다.
 
작년 10월 24일 수성구 통장연합회와 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방문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양 도시 의회 의장과 이·통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수성구 주민자치센터 중 파동의 용두놀이패와 범물1동의 라인댄스팀인 악바리언니스가 신나는 공연을 펼쳐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 남해군 이장 출신이며 평소 이‧통장 처우개선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두관 김포시(갑) 국회의원이 참석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이‧통장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관 주도가 아닌 민간이 주도한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수성구는 앞으로도 민간주도의 지역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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