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추석명절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선물 선택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건강 기능식품, 정육세트처럼 매번 똑같은 선물이 꺼려진다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선물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서는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 향수 전문코너의 경우 추석이나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향수세트의 판매가 평소에 비해 최고 5배 가량 크게 늘어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향수전문 브랜드 ‘코익퍼퓸’에서는 독일 명품브랜드 ‘몽블랑 향수세트’를 올 추석 선물세트로 새롭게 선보였다.

‘코익퍼퓸’에서는 이번 추석 행사 기간 동안 ‘몽블랑 향수세트’를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인기 품목인 ‘몽블랑 레전드 (100ml)’와 ‘레전드 스피릿(100ml)’,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여성용 향수’레이디 엠블럼’(75ml)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는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남성 향수 세트에는 남성로션(100ml)과 샤워젤(100ml)이 사은품으로 증정되고, 여성용 향수 세트에는 바디로션(100ml)과 휴대용 향수(10ml)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코익퍼퓸’ 매장 방문 시 휴대용 향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코익퍼퓸 김민정 매니저는 “향수는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찾는 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고정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식품이나 각종 먹거리 선물보다 기억에 오래 남고 각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에 선물을 받고 난 이후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