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민 할머니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야학과 보훈섬김이의 도움을 비롯해 피나는 노력으로 지난달 27일 발표된 금년도 2차 검정고시에 합격해 내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박신한 보훈청장은 “박선민 할머니의 끈기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 대학진학 등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약속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날 위문을 시작으로 대구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입소자 및 재가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을 계획 중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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